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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DMC서 기가 인터넷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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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DMC서 기가 인터넷 체험하세요
  • 김혁원
  • 승인 2015.09.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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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상암동 DMC 내 상암문화광장에서 가상현실, 기가 인터넷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ICT 차세대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치 체험존 행사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ICT란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합해놓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및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하는 등 이를 가능케하는 기술로서 K-ICT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앞으로 주목할 만한 신기술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지는 이러한 ICT기술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10배 빠른 인터넷인 기가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방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지 체험부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이에 마포구가 후원을 맡았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학교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첨단기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통신 및 방송업체인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CJ 헬로비전 등이 참여해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기가홀로큐브, 기가 홈, 소통형 사이니지 등 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실감적인 극장을 재현한 기가 홀로큐브, 미래의 가정 생활을 체험해보는 스마트 홈, 한류 콘텐츠를 기가 인터넷을 이용해 곧바로 해외에 전송하는 체험 등이 방문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일반주민들은 기가 인터넷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나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기술로서 이번 행사는 이 기술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되어 국민으로서 긍지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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