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울산시, 울산대공원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상태바
울산시, 울산대공원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 정봉안
  • 승인 2015.10.0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개장 13주년을 맞아 품격 있고 따뜻한 공원으로 도약하기 위한󰡐울산대공원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토론󰡑을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공원은 1986년 8월 19일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후 1995년에 시와 SK주식회사가 협약을 체결하여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 총 1,576억 원을 투자해 2002년 4월 30일 1차 시설을, 2006년 4월 13일 2차 시설 개장을 완료했다.

공원 이용객(연간)은 2002년 1차 개장 시 171만 명, 2006년 2차 개장 시 331만 9000명에서 지난해 740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 일부 시설은 이용률이 감소하는 등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주변 시설과의 연계해 창조적 관광콘텐츠 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토론 주제는 △이용률이 낮은 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 △이용객 급증에 따른 시설개선 방안, △신규시설 도입방안 등이다.

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정책토론)과 국민신문고 누리집(정책참여-정책토론)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울산대공원 리뉴얼(Renewal)을 위한 타당성 용역󰡑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삶의 충전소로서 울산대공원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