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광명1동은 지난 2일 운양교회(담임목사 이상화)가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70세 이상 노인 100여명에게 삼계탕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꾸러미까지 나눠줘 지역주민에게 큰 미담이 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상화 담임목사는 식사자리에서 “오늘 너무 단출하고 보잘 것 없는 식사자리이지만 많이 드시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매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가정을 따뜻한 마음과 정으로 돌봐주고 베풀어 주는 운양교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교회는 지난 2006년부터 토스트, 커피ㆍ과자 등을 매주 1회씩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고, 2010년부터 매년 65세 이상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섬김잔치를 올해로 6년째 베풀어 주고 있다.
또 최근 2년 전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홀몸노인 50가구에 매주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3000만 원 정도를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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