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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섬지도자회의 평화섬포럼서 제주해녀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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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섬지도자회의 평화섬포럼서 제주해녀 세계에 알려
  • 양희정
  • 승인 2015.10.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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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제주 세계섬지도자회의와 평화섬포럼이 1일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세계섬학회(학회장 고창훈)와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섬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제주대학교, 뉴크라운호텔, 서귀포시 온평리 불턱 등에서 진행 되었다.

세계섬지도자회의에는 호주 닉 맥킴 상원의원,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제주도의회 위성곤 의원, 마헨드라 쿠마르 피지공화국 기후변화연구소장, 시드니대 그란트 맥갈 박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섬위원회 설립과 세계섬지도자회의 정례화 등이 논의되었고, 포럼에서는 제주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정부 및 국제사회의 역할, 왕벚꽃 자생지의 생태외교, 오키나와와 강정해군기지, 제주4·3의 국제적 배상 문제, 복지사회의 공공정책 이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성산읍 온평리에서 제주예술원 진여 김미숙의 안무로 ‘숨비는 해녀, 춤추는 바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관광객 및 세계섬지도자들의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시드니대학교 그란트 맥갈 박사는 “제주 해녀의 삶과 춤, 불턱 문화를 체험하면서 제주 환경의 아름다움과 평화의 섬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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