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오는 16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에서 ‘아토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와 소아기 때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높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성인 아토피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마포구 보건소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둔 부모와 아토피 질환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실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여성환경연대의 아토피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아토피에 대한 이론강의와 사례별 상담 및 예방관리 수칙 등을 배우고, 아토피 케어용품인 천연 보습스킨, 천연방향제 및 립밤 만들기로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마포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에 전화(3153-9043)로 신청하면 되며, 자녀와 함께 들을 수 있으나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영유아의 동반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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