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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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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시행
  • 정봉안
  • 승인 2015.10.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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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울산문화나눔협의회(회장 이충호) 주관으로 7일 장생포 일원에서 성애원 입소자, 활동도우미 등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5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장애인·고령층 및 격·오지 거주자 등 자발적 관람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은 1985년 6월 설립되어, 다음해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을 개원했고 현재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소자 123명에게 재활훈련과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관람, 고래생태체험관 체험, 고래바다여행선 승선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기획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인 성애원 입소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올해 10억 4500만원의 사업비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3일 ‘행복좌석 문화마실(문화·스포츠 관람사업)’, 오는 14일 ‘버스타고 GOGO(관광사업)'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2016년 2월 말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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