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천안의료원 유방클리닉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다.
유방암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유방모형을 이용한 자가검진법 1대 1 교육 및 상담, 건강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에게 흔한 암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만혼, 출산률 감소 등의 요인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해 국가에서는 매달 유방자가검진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암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활동을 실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 건강강좌 접수 및 문의는 서북구보건소(521-5949, 59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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