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지역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사회복지인 및 사회복지관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제15회 태백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오후 4시부터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백두홀에서 열리는 이번 사회복지대회에서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 2, 3부로 나누어 개최가 되어 1부에서는 개회식과 시상식, 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축하 공연과 영상물 시청, 3부에서는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만찬 등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특히,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현장을 지키며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 봉사해 온 9명에게 영예로운 시상이 수여가 된다.
도지사상에는 자원봉사센터 전명희 코디네이터, 시장상 햇빛나눔노인센터 김영례 팀장, 시의장상 작은손봉사단체 문순금 자원봉사자, 한국복지협회장상 태백노인복지센터 박순자 요양보호사, 도사회복지협회상에는 다같이효나눔센터 이금희 요양보호사와 태백장애인복지관 한규은 작업체료사와 태백시청 정미순 주무관이며 시사회복지협회상에는 태백노인요양원 안선화 간호사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유은자 자원봉사자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10월 창립된 민간 복지법인으로 회장 1명, 부회장 2명, 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12년 우수단체로 지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15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와 생산적인 복지서비스공급의 민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지원체계를 크게 개선시켜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대회가 지역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희망과 행복의 파수꾼으로 지역의 진정한 일꾼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