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정재오)는 지난 6일부터 13일 8일간 태국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 유도대회에 2학년 박민조, 이근혜 학생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출전한 박민조(-63kg)선수는 1회전 부전승, 2회전 태국에 승, 준결승은 몽골에게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했다.
최종 결승에서도 대만선수를 업어치기로 유효를 얻어 영광의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박민조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8개 체급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자랑스러운 선수가 됐다.
또한, 함께 출전한 이근혜(-48kg)선수는 1회전에서 몽골에게 승, 2회전 대만에게 아깝게 패했지만, 손을 다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물며 경기한 결과 패자전에서 카자흐스탄에게 승을 거두고, 기세를 몰아 패자결승에서 홍콩선수를 누르고 당당히 3위에 입상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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