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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13.4% ↑ 1,110만 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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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13.4% ↑ 1,110만 명 입국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2.3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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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입 전년 대비 13.7% 증가 141억불 달성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도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문화부에 따르면 올해 외래관광객 입국자 수는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1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 관광수입도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41억 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래관광객은 지난 1월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다 중·일 영토분쟁 등 주변국의 관광위기 상황으로 9~10월에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11월21일 사상 최초로 연간 외래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 31일에는 1,1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래관광객들을 나라별로 살펴보면 최대 방한 송출국인 일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6.7% 증가한 351만 명, 중국 관광객은 전년 대비, 무려 27.4% 증가한 28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래관광객 증가는 관광 수지 개선으로 이어졌다.
 
올해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41억불 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관광수지 적자 폭도 전년 31억 불에서 15억 불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 1,110만 명 입국을 통해 세계 관광시장에서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고 이제는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 우리나라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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