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자협회 기자 10명 지난24일부터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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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중국기자협회 제주방문단이 지난 24∼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대책 등을 취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장 궈치앙 중국 新安全 총편집 등 중국기자협회 대표단 10명은 24일 제주자치도청 강문실 공보관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25일에는 서귀포 휴양형주거단지 조성현장도 둘러봤다.
중국기자들을 맞이한 버자야제주리조트는 74만4205㎡에 2015년까지 1조8000억원을 들여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호텔, 휴양콘도, 의료시설, 카지노,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내용과 올해 안에 휴양형 주거단지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1차로 300실 규모의 타워형 콘도미니엄 건설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 단장 등은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주자치도 차원에서 숙박시설 등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추진하는 휴양형 테마파크 조성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개별관광객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심을 보였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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