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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징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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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징수 운영
  • 안병태 기자
  • 승인 2013.01.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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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2월27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 및 구청 27개부서의 부서장으로부터 체납액 징수 실적과 하반기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2년 상반기 체납액 징수실적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연도 폐쇄기인 2월말까지 잔여체납액에 대한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박한권 국장은 “체납액징수는 당해 연도를 넘기면 징수하기가 어려워지니 연도폐쇄기 전에 체납이력 이 없는 납세자의 최우선 징수 등 적극적인 징수로 올해 징수율을 높혀 이월 체납액을 줄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박 국장은 지난년도 체납자에 대하여는 고액체납자의 신용 정보 등록, 관허사업의 제한, 소유부동산 공매, 번호판 영치등 행·재정적 제한과 압박으로 체납세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의지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연도 폐쇄기 대비 체납징수 1월1일부터 2월28일 까지 2개월간 중점기간 운영, 개인별 책임징수제 중점 추진, 체납이력 없는 현년도 체납자 최우선징수 추진,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전담반 운영을 한다.
 
또 압류재산 실익분석 강화 및 적극적인 공매 추진,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매월 체납고지서 발송 및 SMS 문자를 통한 납부 독려 등 효율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장기 분할 납부 등 납세 편의를 봐주는 한편 고의적 세금 회피 및 고급 호화생활자등 비양심 고질체납자는 동산압류 등 반드시 징수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강력한 체납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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