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수입산 꽁치, 메기 및 민물장어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사례가 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을 펼친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지역내 수산물 판매업소인 대형매장 및 재래시장(도․소매시장), 음식점,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집중 지도·단속하게 된다.
주요 점검 품목으로는 거짓으로 우려되는 특정품목인 꽁치, 메기, 민물장어 등이다.
특히, 일본산 중점단속 대상 품목인 갈치, 가리비, 참돔, 먹장어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지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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