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제주플루트 카론앙상블(단장 김복희)이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오는 24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더욱 뜻깊은 ‘제10회 제주플루트카론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김경택 지휘자 겸 음악감독의 지휘로 Kenneth J.Alford의 Colonel Bogey March(케너스 알포드의 보기대령 행진곡)와 C. Saint-Saens의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Phyllis Avidan Louke 편곡의 Oh, the places We'll See! 1악장 2악장 3악장 전곡 등 바람이 살랑이는 가을 밤 플루트 앙상블의 고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세대 젊은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해마다 해온 연주회에 이번에도 자리를 마련하여 제주대학교 음악학과 졸업생인 김시온씨의 바이올린 협연 연주로 한층더 성숙한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특별히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제주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칼리오페 합창단의 연주로 뜻깊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창단 초창기 단원들의 특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김복희 단장(010-6822-9143), 이승훈 총무(010-7257-1835)에게,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카론앙상블은 김경택 상임지휘자로 2005년 5월 창단했고, 순수한 동호인 앙상블로 제주도 플루트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아울러 제주정신요양원, 제광원, 애덕의 집, 평안요양원, 가파도 마을회관, 천사보육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랑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