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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4 지역사회복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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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4 지역사회복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양도윤
  • 승인 2015.10.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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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2014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2일 제10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수여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의 복지실천력을 향상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계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2014년 ‘부채상환 비상재정’이라는 열악한 재정상황 속에서도 ‘배려와 나눔, 소통의 복지공동체 익산’ 실현을 위해 시민 욕구를 성실히 반영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익산시 201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8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한 복지인프라 구축(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및 민관협력 사업(청소년복지비전, 행복나눔마켓·뱅크사업, 장애인무료치과 진료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등이 핵심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현장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김장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익산시의 2014년 지역복지정책이 중앙정부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시민 모두가 공감·체감·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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