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도내 농·축협들의 고객 친절도가 전국 농협에서 최상위 수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전국 3922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는 농·축협 '15년 3회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7개소가 S등급인 '매우 친절'로 평가 받았다.
이 가운데 ▲김녕농협(조합장 김기홍),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이 만점수준인 100점 이상을 얻으면서 최상위 평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제주시농협 삼양지점(조합장 양용창)은 가점을 포함한 103.20점을 얻어 전국 중소도시 그룹으로 전국1위와 제주농협 1위로 영광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제주시농협 삼양지점 진해자 주임, 한희경 과장보 ▲제주시농협 오라지점 고후영 과장보 ▲제주시농협 봉개지점 양자은 계장 ▲효돈농협 강준혁 계장 ▲제주감귤농협 중앙로지점 강경희 과장대리 ▲함덕농협 이연주 계장 ▲성산일출봉농협 신산지점 강민환 계장 ▲제주감귤농협 제주시지점 장은아 계장 등 총 10명이 친절평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메르스 영향으로 제주경제가 침체 속에서도 서비스품질에 주력하여 사무소별 평가에서 92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80%이상 72개 사무소가 S등급인 '매우 친절'로 평가받았다.
한편,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상담과 관찰, 전화친절도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연간 4회에 걸쳐 가장 친절한 S등급부터 D등급까지 고객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