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어린이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식품접객업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강한 식품환경 조성으로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점검 대상으로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피자헛, 미스터피자,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26개 대표 브랜드’ 영업업소에 대한 영양표시 여부 확인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20개소’에 대한 올바른 식품 취급 여부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학교 등 ‘위생취약 학교급식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메뉴판(메뉴게시판) 영양성분 표시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취급 여부, 학교 급식실 위생상태와 적합한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부적합 제품 유통방지로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