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문교육과정에 10~11월 중 5차례 상황극 교육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조달청은 10월과 11월 중 김천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조달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상황극을 활용한 교육’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황극은 지난 15일 처음 선보인 후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아 28일 조달전문교육과정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김천지역 극단 ‘삼산이수’가 참여해 제작한 상황극은 꿈 많은 젊은 소프트웨어(SW)개발자가 사회의 소프트웨어사업의 홀대로 삶의 의욕마저 상실했으나, 조달청의 소프트웨어 분할발주와 상용소프트웨어 단가계약 확대 등의 정부3.0 조달정책으로 다시 삶의 희망을 갖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생들은 “조달교육이 강의가 아닌 상황극이어서 몰입도도 좋았고, 참신했다”고 말했다.
한상도 조달교육원장은 “딱딱한 정부3.0 조달정책을 상황극을 활용하게 되니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 시킬 수 있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공연예술단체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단체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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