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영월군은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분과위원회별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인터넷 및 서면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도 있으며, 아울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추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의견청취를 위해 3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분과위원회는 2016년도 각 부서에서 요구한 당초예산의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에게 미리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것으로 각각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을시 사업 추진 담당부서에서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하여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했다.
지난 8월에는 위원들로부터 다음 해 예산편성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도록해 사업부서에서 충분한 검토와 의견을 받아 다음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고종학 기획실장은“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당초예산을 편성하기 이전에 군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주민설문조사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개최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