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탁사로 선정된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말까지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문인력 9명을 배치하여 관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위생관리, 연령별 영양 요구량에 맞는 식단 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 순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전문인력을 보강해 위생관리가 열악한 가정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의 급식시설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등록 관리함으로써, 어린이 안전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학교나 보육시설의 급식안전에 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탁운영자들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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