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8일 금호어울림아파트 내에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2015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KB 국민은행으로부터 9500만원을 후원받아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
개관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국민은행 박재균 호남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감사패전달,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어울림작은도서관은 200㎡의 규모로, 3600권의 장서와 프로그램실, 유아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와 주부 등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이다.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고 아늑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지식창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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