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원주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시내버스 자율봉사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봉사대원을 모집한다.
봉사대원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시내버스 노선 및 버스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안내서비스와 시내 주요 승강장에서 시내버스 노선 안내 및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자율봉사대원을 모집하고 지난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본격적인 자율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시내버스 이용자 중 버스탑승 안내 가능한 원주시민으로서, 내달 11일까지 원주시청 교통행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 2회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요노선(3, 3-1, 4, 4-1, 5, 5-1번 등)을 대상으로 노선별 봉사대원 2명씩 탑승하여 안내를 한다.
봉사대원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내버스 이용 관련 안내 및 시민 의견 청취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소정의 교통비 지급 및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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