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의·약업소 231개소에 대해 내달 24일까지 정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 지도 점검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며, 관련규정 준수 여부 및 위반행위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병·의원과 안경업소, 치과기공소, 안마시술소 등의 의료기관은 각각 무면허 및 불법 의료행위, 안경사 정원 및 시설기준을 비롯해, 무등록, 무허가, 무자격자 기공행위와 시설기준, 퇴폐행위, 무자격자 안마행위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약국과 한약업소, 의료기기판매업, 의약품도매업 등의 약업소는 각각 무면허자 약품 판매, 개봉판매, 관리의무 준수사항을 비롯해 판매질서, 지정고시항 규격 한약 판매, 무허가 및 밀수품 취급여부, 과대·허위 광고와 관리약사 업무관리, 판매질서, 허가사항 위반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게 되며, 특히 올해 신규개설업소 및 기존에 점검을 받은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대 또는 고의적, 반복인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에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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