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삼척 간 동서도속도로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김연식태백시장)는 지난 1월 21일 발족되어 강원·충북 7개 시·군이었으나 그 동안 회원이 추가 가입되어 현재는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은 동서고속도로(동서6축)와 인접한 시장․군수로 경기도 평택시․안성시, 강원도 동해시․삼척시․태백시․영월군․정선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단양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설을 위해 청와대, 기획재정부에 조기착공 시․군민 서명부 전달방안과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 지역 여론 조성 등 3건의 안건을 가지고 논의한다.
한편,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15일 조기착공 주민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의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12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정치권 및 중앙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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