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연극으로 마음 흔들기 직무연수(2기) 실시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만성)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15시간) 대전반석초등학교 시청각실과 음악실에서 초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육연극으로 마음 흔들기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연극을 통해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적인 면을 강조해 학생과의 관계 능력 스킬 습득을 통해 원만한 관계형성에 주안점을 뒀으며, 각 교과별로 동기유발이나 수업내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배울 수 있게 했다.
또 심리극을 통해 업무 및 학생지도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도 할 목적이다.
15시간 전문영역 강좌로는 교육연극의 역사와 체계를 알아보며, 이수아트홀에서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한다.
또 몰입식 강의로 연극놀이의 기초배우기(Ⅰ,Ⅱ), 교육연극의 기법 및 실제, 상황극을 활용한 수업 적용을 배운다. 번아웃 신드롬( Burnout Syndrom) 교사들에게 심리극을 통해 심리 치료할 수 있게 진행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만성 원장은 “교육연극은 학생들의 수업지도 및 생활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심리극을 통해 교사의 심리치유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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