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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1등 팀(산학협력부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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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1등 팀(산학협력부문) 배출
  • 강종모
  • 승인 2015.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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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산학협력부문 ‘우수상’ 수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경영학과·영상디자인학과 연합팀(지도 경영학과 신정신 교수)’이 KOBACO(한국방송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우수상(산학협력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올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국내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광고 공모전으로 일반부와 대학생부, 청소년부를 통틀어 모두 24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소외계층 배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광고 아이디어의 창출과 기획을 넘어 직접 광고를 연출하고 제작까지 광고 제작의 총체적 역량을 요하며 화제가 됐다.

순천대학교‘경영학과·영상디자인학과 연합팀’은 올해 신설된‘산학협력부문’에 지원해 지난 9월, 스토리보드 심사를 통해 1차 예선을 통과, 공익광고 제작 실습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 달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소외의 사이클, 배려의 사이클’이라는 제목의 30초 TV 광고를 제작, ‘소외의 악순환을 배려의 선순환으로 극복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결과, ‘산학협력부문’ 최고상인 우수상(부상 2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양해종 연합팀장은 “지난 두달간 팀원들이 직접 광고를 기획‧연출하고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배우 섭외 장소 물색 영상 촬영과 녹음 및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그러한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많은 도움을 주신 신정신 교수님을 비롯해 조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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