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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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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 김종오 기자
  • 승인 2013.01.0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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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물품전달
▲ 중부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일 중부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함께 독거노인 21세대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중부동(동장 박석진)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일 중부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설창은, 박옥식) 회원과 함께 독거노인 21세대 가정을 찾아 생필품(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부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독거노인간 결연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필요에 따라 생필품을 파악해 이를 구입, 전달물품은 냄비, 전기장판, 이불, 식료품 등으로 다양품목들이 선정했다.

중부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회원과 독거노인간 1:1 또는 2:1 결연으로 주기적인 방문 및 안부전화로 건강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 기금은 3개 단체의 협력으로 마련하였기에 더욱 뜻 깊다. 중부동에서는 2012년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모두 쾌척, 지역의 상인 모임인 경주중심상가연합회(회장 이정환)에서는 일일찻집과 회원회비를 모아 50만원을 기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에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 50만원을 기부하여 물품 전달을 했다. 

박석진 중부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는 가운데, 마음까지도 외로울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일에 민․관이 뜻을 합하여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그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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