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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서울동네문화클럽 활성화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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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서울동네문화클럽 활성화 장 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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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12일 서울시민 문화예술 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동네문화클럽’의 네트워킹 파티 ‘多가치 행Show~!’를 개최한다고 9일 소개했다.

네트워킹 파티 ‘多가치 행Show~!’는 지난 1년간 활동에 참가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예인홀, 예술의정원, 예술동 증축동 지하 1층 전시관 등에서 동아리를 소개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해주는 행사이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뜨락’에서 풍물패가 펼치는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12시30분부터 체임버홀과 예인홀에서는 각 공간에 부합하는 문화예술동아리들이 격의없이 공연을 진행한다.
 
예술동 지하공간에서는 전시관련 동아리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의 색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5시부터는 예인홀에서 참가동아리가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동네문화클럽’은 서울의 25개 자치구와 별개로 9개 지역클럽을 구성했다.
 
실제 시민문화예술사업이 비슷한 지역적인 뿌리를 토대로 운영된다는 점에 주목, 향후 지역사회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안배한 것이다.
 
9개 지역클럽은 북부클럽(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노원구), 동부클럽(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강동클럽(강동구, 송파구), 서북클럽(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중부클럽(종로구, 중구), 중남클럽(영등포구, 용산구, 동작구), 남부클럽(강남구, 서초구), 서부클럽(강서구, 양천구), 남서클럽(구로구, 금천구, 관악구)으로 구성된다.

강북구 ‘무지개맘(연극)’, 노원구 ‘나랑같이(손인형극)’, 도봉구 ‘비쥬얼(밴드)’, 성북구 ‘서울리코더합주단(리코더)’, 송파구 ‘바느질 속으로 풍덩(생활공예展)’ 등 30개의 동아리(총 600여 명)가 이번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참가 동아리 중 우수동아리를 선정 해 서울시장 표창 및 세종문화화관 사장상을 수여, 우수동아리에게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개방 될 예정이다. 문의는 399-11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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