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동구는 5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학생 및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방과후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기적성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동부초등학교 등 9개 학교에서 총 9개 팀이 참여해 합창, 방송댄스, 밴드공연, 우쿨렐레 연주 등을 선보이며 방과후활동을 통해 평소 익힌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현대소년소녀합창단, 비보이팀 카이크루, 이정권 기타강사의 기타연주 등 풍성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 심사위원단은 화합성, 적극성, 작품성,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한마음상 3팀, 열정가득상 3팀, 폭풍감동상 3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동구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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