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속초시 이병선 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시의 핵심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오는 9일 중앙부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해당 실과장이 직접 환경부 수도정책과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박물관정책과, 공연 전통예술과, 관광개발지원과 등을 잇따라 방문해 예산 및 사업 주관부서 관계자들에게 핵심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건의하는 주요 핵심사업은 속초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비롯해 속초문화회관 대강당 리모델링, 속초시 상수관로 정비, 가뭄 대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속초 장사항(외옹치) 명품해안 관광 탐방로 조성, 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 건립, 설악 힐링휴양지구 조성사업, 설악동 밀집마을지구 공동주택지 환경관리계획 변경승인 건의등 총 9개 사업이다.
한편, 이병선 시장은 지난 2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지금과 같이 지방세수가 감소하고 국비확보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과 선제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시의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는 물론 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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