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11일 제천시 백마저수지에서 지사 직원 20명, 지사와 자매결연 체결한 백운초등학교 학생 40명과 합동으로 내고향물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백마저수지 제당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며,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시 내고향물 해설가 정재몽씨에게 지역 문화 및 물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했다.
내고향물 해설가란 농업 수리시설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마을, 문화, 역사, 생태자원을 활용해 내고향 물과 수리시설의 중요성 및 가치를 전파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백마저수지 주변 환경정화와 더불어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 및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주제천단양지사 신홍섭 부장은 "월 1회이상 지역 내 저수지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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