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새샘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13명의 학생이 영국 런던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St. Michaels Catholic College)에서 진행된 국제교류학습에 참여했다.
새샘중 학생들의 이번 영국 방문은 지난해 충남도교육청과 영국 런던의 써덕(Southwark)교육구청의 업무협약 체결이후 두 번째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이 지닌 적성과 숨겨진 끼를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국제교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됐다.
이에 따라 런던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 수업참여 외에도 런던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체험 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홈스테이 방식으로 새샘중 학생들이 영국 학생의 가정에 머무르면서 영국 가정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영국 학생들의 새샘중 방문은 12월 3일~12월 11일로 계획돼 있다.
김충식 교장은 “자유학기제 취지에 걸맞은 이러한 국제교류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국제적인 안목과 감각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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