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영상미디어센터 은하수홀에서 ‘2015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 좋은시정위원회의 발의로 건립된 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사례발표와 발제, 토론 등을 통해 시민과 지역을 위한 시민밀착형 미디어센터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역미디어활동의 현재와 미래-지역밀착형 미디어센터를 모색한다’란 주제로 수원과 대구의 지역미디어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미디어환경에 직·간적접으로 연관된 이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지역미디어활동 사례발표는 서지연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통해 ‘시민주도형 마을미디어의 시작’이란 주제로 수원의 마을미디어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대구의 성서공동체 FM 정수경 대표가 ‘라디오방송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돼 지역에 공공도서관을 설립한 과정’과 그 이후의 활동들을 발의할 예정이다.
또,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이 지역미디어 활동의 현재와 미래란 내용으로 지역 미디어센터들의 미디어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흐름을 담아 발제한다.
이후 ‘지역미디어와 시민밀착형 미디어센터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포럼 참여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18-03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