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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사업현장 견학하며 ‘시정혁신 마인드’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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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사업현장 견학하며 ‘시정혁신 마인드’ 제고
  • 이천수
  • 승인 2015.11.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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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 본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등 직원 180명들이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난 10일에 이어 13일 관내 주요사업장과 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소속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시설견학을 통해 시정과 관련된 사항을 직접 보고 듣고 알림으로써 관심을 높이고 시정혁신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견학대상지로서는 창원‧마산‧진해지역에 위치한 ▲두산중공업(주) ▲석동정수장 ▲마산해양 신도시 건설사업 ▲창동 상상길사업 현장 등으로 기업체 1, 상수시설 1, 해양사업 1, 관광명소 1개소이다.

즉 ▲기업체= 단조 및 터빈공장을, ▲상수시설= 고도정수처리시설, 수질검사실, 중앙제어실 등을, ▲해양사업= 마산항 서항지구 수변공원과 돝섬유원지, 어시장, 원도심 재생사업 등과 연계한 관광·문화·비즈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창조 신도시건설사업 현장을, ▲관광명소=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과 지방의 균형적 발전과 관광객의 지방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을 위한 상상길사업 등 주요사업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홍보와 참여를 통해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려고 진행됐다.

특히 마산석동정수장의 원수가압장, 약품투입, 침전기, 급속여과지 등 공정설명으로 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준설토 투기장의 도시용지개발, 공사 공법 등 정보공유를 했고, 창동 골목도시 재생현황, 3‧15발원지 등 마을활동가 설명견학으로 시민도 공감해 보고 듣고 알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관내 기업체, 창원시 시설자원을 체득함으로써 소속감 고취와 지역발전 및 시정혁신 의지가 제고가 됐다”라고 말했다.

황진용 시 행정과장은 “이번 견학은 사업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등 사업현장 정보공유를 통해 더 나은 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역량 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현장견학 참여 사업장을 확대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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