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는 조선최대의 국왕행차였던 1795년 수원행차의 모습을 나타낸 전시로 지난달 시작해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에 화성박물관은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상자로 만들어보는 정조대왕의 수원행차’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이 대상이며, 선생님과 함께 전시 유물을 직접 감상하고 수원행차의 그림을 응용해 입체 상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go.kr)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한편,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 특별기획전은 다음달 6일까지 휴일과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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