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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감리교 역사자료 140여점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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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감리교 역사자료 140여점 기증받아
  • 최정현
  • 승인 2015.1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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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김진형 교수, 기증
사진 좌측 두 번째 김진형 교수, 좌측 세 번째 박노권 총장 (사진=목원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는 16일 본부 회의실에서 호서대 김진형 교수로부터 감리교 역사자료를 박물관에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김진형 교수는 연구 자료 등으로 사용하던 1931년 판 최초 한국 감리교 교리와 장정 등 한국 감리교회 자료 140여점을 기증했다.

김진형 교수는 “그동안 소중히 모으고 지켜온 자료이지만, 모교인 목원대학교가 감리교 역사박물관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료를 기증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가 오랫동안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권 총장은 “학교를 위해 귀한 자료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리교 역사박물관 설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박물관은 구신학관을 감리교역사박물관으로 발전시켜 기독교 전파, 교육, 의료, 계몽, 항일, 민주화운동 등 한국사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한국감리교 사료의 수집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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