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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폭설대비 제설대책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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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폭설대비 제설대책 준비 완료
  • 김혁원
  • 승인 2015.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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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폭설대비 제설대책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01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대응체제를 마련·운영한다.

먼저 지난 9월부터 구가 보유하고 있는 특수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와 다목적 도로 관리차 2대를 포함해 제설삽날 14대, 제설살포기 28대 등 모두 46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소금과 염화칼슘에 노출돼 녹슬고 부식된 부분은 닦아내고, 고장이 나서 작동하지 않는 부품은 수리하거나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 시도 16개 노선 34.86㎞, 구도 57개 노선 44.45㎞, 취약지역에 대해 제설함 89개소 배치, 고지대 및 이면도로 경사지점에 제설제 보관의집 419개소를 선정 등 겨울철 폭설에 대한 사전준비태세를 완비했다.

더불어 각 동별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지역을 파악해 그 지역 제설작업에 실질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인근 주민 및 각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두 82개소 695명의 주민자율 방재조직을 편성해 효율성 높은 이면도로 제설이 가능토록 했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1층 다목적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제설업무 협조부서, 동 주민센터 제설업무 담당자 등 모두 66명을 대상으로 제설대책 관련 직원 교육을 실시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겨울철 제설대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토목과(02-3153-976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국 토목과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적이 방대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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