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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포 예산지역 초·중·고 신설대체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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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포 예산지역 초·중·고 신설대체 이전 추진
  • 남광현
  • 승인 2015.11.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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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정주여건 활성화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원활한 학생 배치를 위해 초·중·고 신설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내포 예산지역에 공동주택이 추진되지 않아 학교 신설 요인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11월에 1709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감에 따라 발 빠르게 초·중·고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초·중·고는 인근의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를 신설대체 이전하는 것이다.

신설대체 이전은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신설학교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인근 학교를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교는 ‘목리 399-1번지’ 일원에 28학급(일반24, 특수1, 유3) 784명 수용 규모로, 중학교는 ‘목리 414-2번지’ 일원에 31학급(일반30, 특수1) 881명 수용 규모로, 고등학교는 ‘목리 415-1번지’ 일원에 27학급(일반24, 특수3) 741명 수용 규모로 각각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7일 자체투자심사에서 통과돼 12월 또는 내년 1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위한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최종 신설에 대한 결정은 중앙투자심사에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중고가 2018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입주하는 주민에게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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