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일자리 분야 6년 연속 수상 대기록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시 주관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6920만원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취업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 권익향상 등 모두 4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일자리 정책을 평가했다.
각 항목별 고른 평가를 받은 구는 취업상담과 알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중·장년,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상담과 알선을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일자리발굴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대규모 취업박람회, 맞춤형 취업컨설팅, 희망취업캠프 등을 수시로 개최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청 내 각 부서별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30억4000만원의 공공 구매 실적을 올렸으며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기업 홍보를 위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의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했고,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민간분야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수시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로 뛴 구의 다각적인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