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퓨리팬이엔티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23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주관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행사’에서 국가공식행사 최초로 1인 선도의 애국가를 완창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하나 된 힘이 북한의 도발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 전사자 유가족 및 부상자, 각계대표, 시민, 학생, 장병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의 애국가는 군악대와 합창단,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선도로 1절부터 4절까지 완창 했으며 슬픔에 눈물 짖는 유가족의 헌화 및 분향 시에는 추모곡 ‘떠나가는 배’가 애절하게 불렀다.
보훈처는 지난 16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2명의 합동묘역 안장식을 시작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북한군은 2010년 11월 23일 우리 해병대의 해상사격훈련에 반발해 연평도를 무차별 기습 포격했고 이 포격으로 우리 군 장병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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