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산간지역 대설경보...차량운행 등 주의해야
상태바
산간지역 대설경보...차량운행 등 주의해야
  • 김재하
  • 승인 2015.11.26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제설작업 분주...농작물 시설관리 피해예방 당부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제주도는 25일 내려졌던 제주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26일 오전 6시를 기해 대설경보로 대치 발효됨에 따라 교통안전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제주 산간지역 적설량은 1100도로 8㎝, 5.16도로 7㎝, 비자림로 5㎝, 남조로 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관리기관별로 이날 새벽 4시부터 1100도로, 5.16도로, 비자림로, 남조로, 제1산록도로, 명임로 등 6개노선에 장비 10대와 인력 21명을 투입,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주요도로별 교통상황은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 명임로는 체인을 하고 운행이 가능하며, 나머지 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에 대비해 도로관리청별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부서에 산간지역 위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상황 파악 및 예방조치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중산간 도로 등 한라산을 횡단하는 차량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농가에서는 폭설에 대비한 농작물 피해예방 조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