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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톤급 크루즈 슈퍼스타 제미니호가 50만 불의 자금을 투입한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013년 첫 항해를 시작했다. 싱가포르에서 페낭을 기항지로 올해 첫 항해를 시작한 슈퍼스타 제미니호는 2월과 3월 산야 기항일정을 소화한 후 4월부터는 상하이 모항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슈퍼스타 제미니호는 17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766개의 고급 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항해, 안전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는 물론 500평방미터 규모의 면세점, 스파, 헬스클럽 등 부대시설 확충으로 보다 편안하고 엑티브한 아시아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윌리엄 스타크루즈 최고 운영자는 "우리는 슈퍼 스타 제미니호의 첫 항해를 기쁘게 생각한다"며"스타크루즈 제미니호는 페낭 국제 여객 터미널을 모항으로 이용하게 되며 오는 4월부터는 홍콩, 산야, 싱가포르와 태국 등 북아시아의 유명지를 목적지로 삼게 될 것"이라고 향후 운영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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