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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으로 소통하기’ 표창 수여 및 활동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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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으로 소통하기’ 표창 수여 및 활동보고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5.11.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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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음식으로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2015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 관련 유공자 표창 수여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한 시 ‘음식으로 소통하기’는 음식관련 기관과 함께 따뜻한 먹거리 나눔, 푸드 꿈나무 양성 등 다양한 음식 나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3일 요리전문기관 4곳과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시립양로원 등 모두 2개소가 참여한 협약식 이후 이달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음식 나눔과 공연봉사를 했고 다음달에도 3회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또 요리 전문기관이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조리학과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39명의 학생들과 함께 요리로 하나 되는 1대 1 자원봉사 멘토링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청 시민청에서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사랑의 푸드 위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식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음식 1000원의 나눔기부’ 코너에서 손수 구운 쿠키, 양갱, 빵, 식혜 등의 판매로 모아진 작지만 소중한 168만6000원의 금액을 시립양로원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으로 소통하기에 참여한 기관 및 개인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한다.

유공자 표창은 기관표창 7점과 따뜻한 음식나눔행사, 사랑의 푸드위크, 멘토링에서 기여한 공이 큰 활동가 54명 등 모두 61명에게 서울시장상을 표창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김창보 시 시민건강국장은 “음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을 나누고 심신을 치유하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매개체”라며 “음식 나눔과 기부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올해 첫 사업으로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앞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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