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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동절기 노숙인 보호 위한 취약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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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동절기 노숙인 보호 위한 취약지역 점검
  • 이천수
  • 승인 2015.11.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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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 보호를 위해 지난 27일 저녁 노숙인 발생이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구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노숙인 발생이 예상되는 지하보도, 공원, 터미널 주변 등을 중심으로 노숙 위험지역을 순회해 점검했고, 노숙인을 발견할 경우에는 밀착 상담을 실시해 적절한 보호를 하는 등 거리 노숙인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구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한파대책을 마련하고, 점검반을 가동해 동절기에 지속적으로 노숙인 발생 예방과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3개월 동안 거리노숙인을 추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노숙인 보호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노숙인 보호활동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 거리노숙인의 경우 추위와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숙인 보호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이 만족하는 성산구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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