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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2015년도 국가암 조기검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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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2015년도 국가암 조기검진 당부
  • 조준수
  • 승인 2015.1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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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오는 31일까지 국가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을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받아야 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환자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그간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연말에 집중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하고 받아야 한다.

국가 암검진은 ‘암관리법’에 의거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인자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모두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하는 제도다.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1회 실시되며 자궁경부암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만 20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홀·짝수 출생년도를 구분해 2년마다 1회 실시된다.

간암과 대장암은 각각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과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에는 국가에서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암환자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경숙 시 보건소장은 “건강이 삶의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검진 대상자들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2016년에도 암 검진기관 현지점검 등을 통해 국가 암 검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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