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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15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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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15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발표
  • 이천수
  • 승인 2015.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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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지부(공동지부장 서성태, 김호균, 배명갑)는 시 조직내부에 존경과 신뢰받는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과 ‘가장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을 각각 선정했다.

통합 시 출범이후 2번째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을 평가대상으로 실시했다. 통합노조 시지부는 특히 설문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창조적 리더십, 높은 도덕성, 비전 제시, 조직 화합, 전문성, 하위직 존중, 등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무기명, 비공개,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는 △권중호 행정국장 △정철영 진해구청장(2회 연속) △권경원 의창구 행정과장이 각각 선정돼 ‘존경하는 직장 상사패’를 증정했다.

이들은 모두 오랜 기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후배 공직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모범적인 간부공무원들이다.

이날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권중호 행정국장은 직원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간부공무원과 하위직 직원들과의 문턱 없는 소통이 이루어져 시가 한층 성숙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명갑 지부장은 “통합된 지 5년이 지난 시점에도 지역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조직내부 상‧하급간 관계가 두텁지 못한 현실에, 하위직은 간부공무원을 존경하고 간부공무원도 하위직의 어려움을 보살펴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이러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부공무원 평가를 통해 이상적인 리더상을 제시하고 조직의 역량강화 및 건전한 공직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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