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트리플래닛은 지난 28일 가수 박시환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박시환 숲’ 조성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박시환 숲’은 박시환의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으며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시환과 팬들이 함께 숲 현판을 공개했고 팬들은 박시환에게 숲 조성 인증서와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전달했으며 박시환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박시환은 “이 숲이 저보다는 팬 여러분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도 가끔 찾아와 나무에 물도 주고 떨어진 쓰레기도 주우면서 힘을 얻고 가겠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스타 팬클럽이 시작한 크라우드펀딩 숲 조성 문화가 확산돼 최근 가족 숲, 학교 숲 등 다양한 숲 조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트리플래닛은 돌 기념 숲, 결혼기념 숲 등 개인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가족숲 프로젝트를 곧 본격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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