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접견실에서 김기현 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명규 회장에게 내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적십자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적십자회비 모금활동도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내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은 연중 추진되며 특히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설정돼 모금활동이 전개된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이재민 구호품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응급처치법 교육 등 울산지역 시민들을 위해 쓰인다.
적십자 회비 납부권장 금액은 전국 동일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 부과 대상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적용해 5만원 ~ 70만원이다.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및 ARS(1577-8010), 휴대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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