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마을이 농식품부가 공모한 '겨울 느끼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
'겨울 느끼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겨울먹거리·겨울체험 등 겨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전문가의 추천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 느끼기 좋은 마을 10선의 경우 겨울의 정취와 농촌문화를 즐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수암마을은 천년의 역사와 비경을 간직한 마을로써 오름들과 잘 어루러진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유수암마을은 제주시내에서 15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할 뿐아니라, 녹고뫼오름 등과 맑게 솟아 흐르는 유수암물, 무환나나무 및 팽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중산간 마을이다.
제주도 양한식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제주의 특산품인 감귤수확 체험, 귤쨈 만들기 체험 등은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으로 특히, 타지방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문의는 064-799-2201 / http://yusuam.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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