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옥자)는 9일 로니호텔 연회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진옥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지역 내 아동복지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아동센터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평가회에서는 올 한해 시 각 지역아동센터가 추진해온 각종 활동 영상 소개와 함께 각종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잘된 점과 잘못된 점에 대해 격려와 반성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2016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안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이날 평가회에서 그간 지역아동센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김진옥 시의회 의원과 김승곤 전북교육포럼 대표, KT전북본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 한해 돌봄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육체적·정신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센터장님과 생활복지사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가 2016년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돼 시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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